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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채 오래 보관하기생활꿀팁 2024. 3. 30. 17:58728x90
게으른 자들아, 다 내게로 오라.
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.
게으름이들 안녕?
우리 게으름이들은 어떻해든 손하나 까닥하는 횟수를 줄여야 한단 말이지.
그래서 이번엔 야채이야기.
야채하면 우린 또 할말이 많잖아? 아니 할말이 없어.
왜 ?
냉장고에서 몇일씩 모셔두었다가 끝끝내 나물로 무쳐주지도 않고 그냥 시들어 사하게 만들자나.
할말 있어, 없어? 없어.
그래서 단 몇일이라도 게으름을 더 부려도 될만큼 보관기간을 최대한 길게 만들어야해.
어떻게?
일단 야채를 씻지않은상태 로 밀폐용기에 키친타올을 깔아서 냉장보관 하면 채소를 더욱 오랫동안 사하지 않게 생존시킬수 있어.
그런데 또 우리 게으름이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자나게으름을 부리다부리다 또 오바가 되서 결국엔 채소가 또 시들시들하지 모야.어쩌나?
걱정마, 한번의 기회는 있어.
씻을때, 50도의 물에 야채를 씻어. 심하면 좀 담가 두던가.
50도의 물이 채소에 닿는 순간 얘네가 혈액순환이 팍돌면서 수분흡수를 막해. 좀더 싱싱해 지는거지.
우리가 족욕할때 따뜻한 물에 발 담그면 바로 혈액순환이 되자나.
그런데 온도는 족욕 온도 40-42도보다 좀 더 뜨듯한게 50도야. 발이 엇! 뜨?? 하면서 살짝 오그릴정도의 온도.
거기다 효과를 더 높이려면 약발을 받아야해.
바로 설탕과 식초야.
사람도 힘들때 당분땡기자나. 채소도 마찬가지야. 설탕과 식초를 급 조달해서 좀 담가둬. 좀 나아질거야
그럼 게으름이들.
야채를 생명연장 시킬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으니 이제 몇일 더 게으름을 즐기렴.
단, 야채가 너의 게으름을 기다려줄때까지만 말이야.반응형